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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02 요즘 내가 가장 애용하는 가방: FEED BAG (2)

요즘 내가 가장 애용하는 가방: FEED BAG


현 미국 대통령인 부시 아저씨만큼 전세계적으로 욕을 많이 먹는 사람도 드물  것 같다. 이라크 전이 국제적으로 조명을 받을 때도 그랬고 오늘 읽고 있는 책에도 미국과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가득하다. 나는 국제정세 또는 국제 경제의 역학구조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할 만한 그릇은 못되니 부시 아저씨 이야기는 이쯤만 하겠다.

하지만 부시 대통령의 조카 로렌 부시(Lauren Bush)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지난 수년간 세계식량기구(World Food Programme)의 홍보대사로 일해온 그녀가 이번에 피드백(FEED Bag)이라는 멋진 가방을 만들었는데, 60$ 짜리 가방이 하나가 팔릴 때마다 한 명의 아이가 1년동안 학교 급식을 통해 한 끼의 영양식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아이의 신체 및 두뇌발육에 도움이 되는 '영양식'을 제공할 뿐더러, 급식을 받기 위해 학교에 오는 아이들은 자연스레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가방 하나에 한 명의 아이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참 멋진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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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2007년 4월 판매를 개시하여 2007년 말까지 약 37,500명의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었다고 한다. 기아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수가 무려 3500만명이라고 하니 이제 경우 0.1%를 도와준 것에 불과하지만, 사실 0.1%라는 숫자놀음이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하나하나가 모여 3500만명의 아이들에게 생존과 발육을 위한 끼니를 돕고, 미래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소재 또한 공정무역(fair trade)으로 제조된 유기농(organic) 삼베(burlap)과 면(cotton)으로 제작되었는데다가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 명의 아이를 1년간 돕는 의미를 상징하는 '1'이 큼직하게 찍힌 이 가방 안에 기아 문제에 대한 관심, 아이의 미래에 대한 실질적인 후원, 환경에 대한 관심 등을 담아내는 것. 참 멋지지 아니한가.

>> website: http://www.feedprojec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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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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